한국우편사업진흥원, 영등포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지난 9일 영등포전통시장과 ‘1기관-1시장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협약식 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 물품을 구매하였고,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이 장기적인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체국쇼핑을 통한 온라인 전자상거래 진출 지원, 편지·우표 등 우정문화와 전통시장의 특색을 접목한 홍보 컨텐츠 제작 등 기관의 사업역량을 활용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