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제1회 온라인 마케팅 연도대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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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이 지난 27일 ‘제1회 우체국쇼핑 온라인 마케팅 연도대전’ 시상식을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진행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주관한(과학기술부 우정사업본부 주최) ‘우체국쇼핑 온라인마케팅 연도대전’은 우체국쇼핑의 공공협력 제휴사 및 판매자의 우수한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우체국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 활동을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했다.

지난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우체국쇼핑 온라인마케팅 연도대전에는 84개 기업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가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삼광미, 강릉 커피빵, 우렁이살, 대천 김 등의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충남 보령의 삼광미는 기간 동안 7천3백만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시상식에서는 판매개선, 품질개선, 협업소통 총 3개 부문 12개 업체를 선정해 총 360만원의 우체국상품권과 부상을 전달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주식회사 대천김,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황제농원회사법인 등 2개사 및 전라북도가 우정사업본부장상, 나린뜰 등 3개사와 장수군청 등 3개 기관이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 각 지자체들과 공공기관이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고객들에게는 각 지역의 우수상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진행했다”며 “우체국쇼핑은 공공쇼핑몰로서 전국 우체국 인프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온라인 마케팅 연도대전’을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공공기관과 전라북도 등 지자체와 함께 지역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된 공공쇼핑몰이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3,500여 우체국, PC 및 모바일 우체국쇼핑과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