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지난 1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20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 발표회’는 2017년부터 노사발전재단의 차별진단을 받은 사업장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차별없는 일터를 위한 자율적인 개선 실적이 매우 우수한 6개사가 참석하여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6개 사업장의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사업장에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가톡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2개사가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에스와이라이프(주), 에스엠(주), (주)포스코ICT, CJ CGV(주) 4개사가 선정되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인턴을 포함한 기간제근로자에게도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파견근로자 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으며, 특히 정규직 전환대상 149명 대비 168명을 정규직으로 적극적으로 전환하였다. 또한 기관 최초 무기계약직 직군 중 팀장 보직자 3명을 발령하는 등 열린 참여형 인사제도 ‘인터널 모빌리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노사상생의 차별없는 일터 및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차별없는 노동 존중의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