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촌과 원룸이 둘러싸인 신림동 한 켠에 따뜻한 노란색 우체통이 설치 되었습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소통단절 사회문제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월 3일부터 관악구와 온기제작소의 협업을 통해 20·30대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 내 희망을 전하는 ‘온기우편함 고민상담 편지쓰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온기우편함 고민상담 편지쓰기 캠페인‘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받는 주소만 적어서 우체통에 넣어주면 3~4주 후에 답장이 도착합니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소중한 한 사람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한 마디를 전하여 우리 사회 소통 부재에 따른 외로움이 위로 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통 단절 등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우정문화를 활용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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