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맑고, 날씨는 선선한 바야흐로 편지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토요일, 도서벽지지역의 우정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경북 예천군 풍양면에 위치한 우망마을을 찾아가 가을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낙동강변에 위치한 이 마을은 90가구도 채 살지않는 작은 마을이지만 편지 백일장, 민요와 풍물공연, 도자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마을청년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축제였습니다.
특히 편지백일장에는 예천군수도 함께 자리하여 우망리 주민들과 함께 편지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속적으로 도서벽지 지역과 연계한 문화행사를 통하여 소외지역 문화향유기회 제공하고, 편지와 우표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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