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1월 9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용두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와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벽화로 나누는 우정이야기’를 주제로, 교내 노후된 외벽에 편지․우표를 활용하여 다양한 동물을 표현했고, 학교 교화인 개나리와 교목 은행나무를 조화롭게 그려 넣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더불어 벽화 그리기 봉사와 함께 편지를 통한 정서 함양과, 아날로그 감성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편지쓰기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역사·고전을 연계한 우정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공예 교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우표와 역사에 대한 수업을 시행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용두초등학교는 전교생 60여 명으로 구성된 도시 속 작은 학교로, 2018년에 학생부족의 문제로 복식학급을 운영했던 위기를 겪었던 바가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문화기획팀 조현주 주임(02-2036-0836) 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