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4일 광화문우체국에서는 “어린이헌장 선포 50주년”을 기념하여 발행되는 기념우표증정식을 비롯하여 색동회 회원들이 펼치는 어린이 뮤지컬공연과 우표디자이너 사인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치러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광화문우체국 9층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에서는 “어린이헌장 선포 50주년 기념”우표를 색동회(회장 배동익)에 증정하는 행사가 열렸고 이어 5월 6일 색동회에서 주최하는 “어린이주간 가족걷기대회”에 기념우표 패킷 500개를 후원하는 증정식을 함께 가졌다. 광화문우체국 앞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된 우표 제막식에는 우정사업본부장, 색동회장, 한국우취연합 회장, 색동회 부회장등이 참석하여 새로 발행되는 기념우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12시부터 광화문우체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어린이 동화 뮤지컬 “움직이는 동화책(연출 허정원)”이 공연되었다. 공연에서는 색동회 회원들로 구성된 단원들이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과 동요 부르기 통해 관람하는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동화 뮤지컬 ‘코끼리 코는 왜 길까’와 ‘양치기 소년’, 체험 동화극 ‘해님과 바람’을 공연해 보는 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끌었다.

출처 : 우표포탈 (www.kstamp.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