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한글날 맞아 할머니들이 쓴 생애 첫 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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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문화기획팀 | 첨부파일 |
(2019. 10. 8.)보도자료_한글날 맞아 할머니들이 쓴 생애 첫 편지.hwp |
한글날 맞아 할머니들이 쓴 생애 첫 편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문해교실 수강 어르신 대상 생애 첫 편지쓰기 캠페인 전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지난 4일 573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통한 가족 간의 소통문화 확산을 위하여 경주 행복학교 문해교실 수강 어르신 대상 ‘생애 첫 편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성건동에 위치한 경주 행복학교는 인근 초등학교를 골목길 사이에 둔 문해교육 기관으로 올해 교육부로부터 정식 초등학교로 지정받아 약 100여명의 할머니, 할아버지 학생들이 아침부터 가방을 메고와 한글을 배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이곳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금껏 가족들에게 해보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아볼 수 있는 편지를 쓰고, 함께 낭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 행복학교 최고령 학생인 최난이 할머니(93세)는 “편지를 쓰니 흐뭇하고, 반가웠다. 한마디라도 좋은말을 쓰다보니 좋은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서미자 할머니(77세)는 “예전에는 이름 석자도 몰랐는데, 앞뒤 인사말과 주소를 써보니 ‘와! 나도 편지를 쓸 수 있네’이런 마음이 들면서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편지는 마음 속 이야기를 글로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도구”라며, “앞으로도 편지를 통해 우리글의 소중함과 소통문화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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