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2020년 경자년의 해를 맞이하며 본사 8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년사와 함께 2020년 전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   년   사

자랑스러운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직원 여러분!

2020년 경자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십이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입니다.

그 기운을 빌어 올 한해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진흥원은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과 고객 만족도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사업성과를 남겼습니다.

또한, 우체국콜센터의 상담성과 향상과 우정문화 확산 및 우편사업의 매출 향상 등의
사업성과도 있었습니다.

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훌륭히 이루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진흥원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은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요구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을 체감하게 될 것이며,

우정사업의 환경 변화는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눈앞에 닥친 미래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대 가치와 정부 정책의 변화에 따라

우리 진흥원의 존재 이유를 새롭게 정립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켜야할 것은 지키면서도 끊임없는 변화를 지속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올해 다 같이 합심해서 나아가야할 사항을 몇 가지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기본에 충실하며 원칙을 지키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생각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둘째.「이게 진짜 맞을까?」 하는 의문(Question)이 있어야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각자 하시는 일에 계속해서 의문을 제기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4차산업 혁명시대 POSA의 미래 방향은 무엇인지 심도있게 고민하고 대비해야합니다.

IoT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신규 우편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쇼핑 시스템 운영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우체국콜센터는 실시간 고객 데이터를 수집 관리하는 서비스센터로 변신하고,
우정문화는 새로운 우정콘텐츠를 개발하여 공공가치 창출하며,

우편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상품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진흥원 직원 여러분!

우리 진흥원은 지난 89년의 기나긴 역사 속에서 보여주었듯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모든 직원이 하나로 뭉쳐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진흥원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진흥원의 주인은 여러분입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라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자기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사람이 먼저라는 절대 명제를 가슴에
새겨 서로 배려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어 일하기 좋은,
다니고 싶은,
자랑스러운 진흥원을 만들어 갑시다.

올 한해도
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