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가을 햇먹거리 특가전’을 10월 6일(목)부터 10월 31일(월)까지 연다.

 올해 유난히 이른 추석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햅쌀, 제철 과일 판매가 부진하여 농가의 시름이 컸다. 우체국쇼핑에서는 2022년 수확한 햅쌀과 나주 배, 청송 사과 등 전국 산지의 유명한 제철 햇먹거리를 한 달간 특가로 판매한다.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의 햇배는 미국에도 수출되는 대표적인 과일로 맛과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다. 우체국쇼핑에선 올해 첫 수확 햇 나주배를 최대 46%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경북 사과를 최대 35% 할인한다. 또한 햅쌀, 생대추, 서리태, 햇 수미감자, 밤 등 가을에만 찾아볼 수 있는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우체국쇼핑 앱과 웹을 통해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규 회원 가입 시 제공되는 2천 원 장바구니 쿠폰과 특가전 전용 선착순 5% 할인쿠폰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알뜰한 가격으로 특가전을 이용할 수 있다. 3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할갑시다’ 20% 쿠폰을 사용하면 매주 최대 1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신선한 제철 과일, 햅쌀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올가을 농산물 수확 및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크게 오른 장바구니 물가로 힘든 국민도 제철 과일, 햅쌀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고, 산지 농가에 따뜻한 응원의 마음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