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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이 27일 새로운 CI와 비전을 선포하며 힘찬 새출발을 한다.
'체성회'로 잘 알려진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이사장 선한길)은 시대와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해 11월 30일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와 비전을 만들이 이번에 선포한다.
선포식 행사는 2월 27일 오후 5시부터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 등 관계 인사와 임직원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포식 행사에는 '참석자를 위한 즉석 나만의 우표 기념 제작', '소년·소녀 가장 및 집배원 자녀 장학증서 전달', 지원단에 바라는 직원들의 미래 소망을 담은 '소망나무 소망 기원식' 등이 진행된다.
또 축하 화환 대신 우리 쌀을 접수 받아 '무의탁 노인 및 불우 이웃을 도웁시다'란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한국우편사업지원단 나눔회를 통해 '1팀당 1가족 돕기' 운동도 전개해 사회 공익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의 변모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은 1930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현재 우정사업본부 산하 기관이며 장학사업, 복지지원, 디지털포스트(우정사업본부 기관지) 발간 등의 목적사업을 비롯해 우체국쇼핑, 우취보급, 나만의 우표, 인쇄 사업 등의 수익사업과 우정사업본부의 다양한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은 1961년부터 40여년간 사용해 온 옛명칭 '체성회'가 주는 이미지에 부정을 연상케 하는 등의 문제가 있고 현재의 사업영역과 미래 비전 등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사명을 한국우편사업지원단으로 변경했다.
특히 우체국쇼핑을 통해 농어촌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윤휘종기자 y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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