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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성회→우편사업지원단으로 새출발
[프라임경제 2006-02-26 16:08]
[프라임경제] 체성회가 한국우편사업지원단으로 사명을 바꾸고 27일 CI 선포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은 시대와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체성회’에서 새로운 사명으로 바꾸고 이번 선포식을 통해 21세기 밝은 미래를 열어갈 힘찬 걸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선포식 행사는 27일 오후 5시부터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 등 관계 인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선포식 행사에는 ‘참석자를 위한 즉석 나만의 우표 기념 제작’, ‘소년ㆍ소녀 가장 및 집배원 자녀 장학증서 전달’, 지원단에 바라는 직원들의 미래 소망을 담은 ‘소망나무 소망 기원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은 축하·화환 대신 쌀을 접수 받아 ‘무의탁 노인과 불우 이웃을 도웁시다’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이를 계기로 한국우편사업지원단 나눔회를 통해 ‘1팀당 1가족 돕기’ 운동도 전개해 사회 공익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의 변모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은 지난 1930년 12월 3일에 설립된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으로서, 우체국쇼핑사업, 우표사업, 콜센터운영사업, 인쇄사업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을 우정 서비스 향상, 우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사보인 ‘디지털포스트’ 발간, 우표류 보급, 장학사업 등 사회 일반의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조윤성 기자 cool@pb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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