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한국PR협회(회장 이순동)는 올해의 PR인으로 현대카드·현대캐피탈 홍보담당 김상욱 전무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상욱 전무는 현대 PR사업 본부장과 현대카드·현대캐피탈 홍보담당으로 PR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균형적인 감각과 성실한 업무자세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PR협회 총무이사로서 PR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 기업스포츠 발전에도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올해의 PR대상으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을 향한 비상` 이라는 PR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이미지를 아름다운 기업으로 혁신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정부PR부문 우수상은 육군본부 정책홍보실 `육군브랜드 혁신 프로젝트` ▲사내커뮤니케이션 부문 우수상은 교보생명 `2005 교보생명 사내 캠페인 워크 투게더(work together)` ▲마케팅PR부문 우수상은 LG전자 `초콜릿폰 PR` ▲지역사회관계 부문 우수상은 헨켈코리아 `스마일(Henkel-Smile) 프로그램` ▲이미지PR 부문 우수상은 한국우편사업지원단 `CI 변경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공공문제 PR 부문 우수상은 여성가족부(리엔에이치커뮤니케이션즈) 보육문화 개선을 위한 `육아데이 캠페인` ▲국제 PR 부문 우수상은 삼성전자(제일기획) `삼성4G 포럼`이 선정됐다.

PR기업상에는 IT PR, 헬스케어, 스포츠마케팅 발전에 기여한 홍보대행사 KPR 을 수상했다.

한국PR대상 수여식은 오는 1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2006 PR인 날 및 PR대상 시상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h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