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 산학협력 멘토링을 통한 가정의 달 기획전시 개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명동 소재 서울중앙우체국에 위치한 우표박물관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추억가득 가족운동회’ 전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가톨릭대학교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한 학기 동안 기관의 문화사업 담당자가 멘토가 되어 멘티 학생들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 및 운영하였다. 

 전시콘텐츠로는 사전에 진행한 ‘가족운동회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나만의 우표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족’이라는 키워드와 관련된 특별우표와 전국체육대회 기념우표 등이 전시되어 우표를 통해 가족과의 추억을 되새길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포토존에서 그림일기 속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운동회 퀴즈 이벤트와 링 던지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에 참여한 가톨릭대학교 김수현 학생은 “우정문화를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송관호 원장은 “앞으로도 청년세대와 함께 우정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우정문화 창의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자료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우정문화실 우지훈 주임(02-2036-0821)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